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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산)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태산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중국 프리미엄 신선 제품 온라인플랫폼 ‘본래생활’의 O2O매장인 ‘본래편리’에 한국수산품 전문판매 코너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해양수산부가 한국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국가통합브랜드 ‘케이피쉬(K-FISH)’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본래편리’란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수산물의 신선도를 직접 확인한 후 배달을 완료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현재 ‘본래생활’은 20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 한 해만 60억 위안(한화 1조128억원) 이상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이에 ㈜태산 측은 “이번 입점을 통해 중국 시장에 한국수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수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친숙도를 높여줄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피쉬’는 수산물 전문 업체를 엄선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전용 제품을 출시한 뒤 각종 국제 박람회 및 중국 내 CF, 온오프라인 판매, 방한 관광객 대상 홍보 등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중국 현지에서 운영되는 단기 한국수산물 전문매장인 앵커샵이 청도, 상해, 북경, 위해 순으로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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